슈퍼말차 성수점 오픈 기념행사, 격불 로봇 선보여2019-11-04
블렌딩티 전문 브랜드 힛더티의 <슈퍼말차>가 가로수길에 이어 성수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5일 4시부터 6시까지 열렸던 오픈 파티는 ‘VIP 네트워킹 데이’라는 이름으로, 관계자에게 슈퍼말차 음료와 티푸드를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슈퍼말차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대신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말차 브랜드로, 다양한 자체 메뉴뿐만 아니라 ‘소소한끼’와의 협업 메뉴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라벨’과의 브랜딩이 돋보이는 슈퍼말차는 성수점의 인테리어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시원하게 트인 공간을 자유로운 분위기로 오갔으며 특히 격불 로봇에 관심을 집중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말차를 격불하는 로봇 ‘말로’를 국내 에일리언로봇과 협업 개발한 것으로, 섬세한 각도와 일정한 속도로 작업해 더욱 부드러운 말차를 만들어 낸다. 각종 경품 추첨으로 활기가 더해졌던 현장에서 한 참관객(24, 유하영)은 “찾아보기 힘든 말차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음에 감사히 생각한다”며 “환경을 위한 각종 활동에도 힘쓰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