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나는 RTD 제품
RTDReady To Drink 제품은 더 이상 편의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개인카페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한 패키지에 카페 메뉴를 담아 판매하면서 RTD 제품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RTD 시장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한 RTD 상품은 주로 편의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여러 커피전문점들로 인해 RTD 시장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카페베네, 빽다방 등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건 RTD 제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했다면, 지금은 개인카페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제품을 카페 내에서 판매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개인카페에서 제작하는 RTD 제품은 보통 콜드브루와 밀크티 정도입니다. 콜드브루의 경우 <프릳츠커피컴퍼니>와 <알렉스 더 커피>, <마틴커피로스터스> 등 많은 커피숍에서 출시하고 있는 중이며, <가보커피>, <바바라코코> 등은 매장 내에 알루미늄캔을 제작할 수 있는 ‘캔 실러’를 구비해 즉석에서 커피를 포장해 제공하기도 합니다.
한편 RTD 밀크티는 유리병에 담긴 <카페 진정성>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카페들이 눈여겨보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는데, <레귤러서비스커피숍> 등의 카페에서 비닐팩에 음료를 담는 새로운 포장방식을 선보이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 CUP
사진 월간커피 DB
처음 스타벅스 RED제품들을 보면서 이게 판매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한 RTD 상품은들이 편의점에 님쳐나지요
일반카페들도 콜드브루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앞으론 더 대세가 될듯하네요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