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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8월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책 모음

비즈니스 스터디

대상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8월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지원책 모음 소상공인 지원책
고물가 시대에 시름을 앓고 있다면 명심하자. 아는 게 힘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책이 곳곳에서 발표되고 있으니,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다 보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솟아날 구멍’이 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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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배민아카데미’와 손잡고 ‘외식업 마스터 스쿨’ 교육을 수료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외식업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 및 로컬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기획된 본 교육과정은 ▲브랜딩으로 내 브랜드 강화하기 ▲구매를 일으키는 브랜딩 글쓰기 ▲눈길을 끄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외식업 성장 필수 내 가게 손익 관리법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8~11월 5주간 진행된다. 우수참여자로 선정되는 업체에겐 메뉴 진단, 디자인, 브랜딩 컨설팅 등 외식업 전문가의 멘토링 및 코칭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 3년 이상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생 모집은 7월 31일까지로, 본지 발간일(26일) 기준 기한이 촉박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권한다. 교육생은 자격 검토 및 서류평가를 거쳐 권역별로 소상공인 35명, 총 105개 업체를 선발하며 최종 선정자는 8월 4일 발표한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비용 지원

 2015년 이전 생산된 냉난방기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 이라면 주목.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낡은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새 에어컨으로 교체 하는 소상공인에게 사업자당 제품 금액의 40%까지 (160만 원 한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한 소상공인 확인서, 제조일자 및 모델명 확인이 가능한 기존·신규 냉난방기의 명판 사진, 구매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를 갖춰 한국전력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등 식품매장에서 쓰이는 개방형 냉장고문 설치에도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또한 설치 비용의 40%까지 지원하며 올해 8월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집행한다. ​

금융감독원 압박에 소상공인 지원책 속속 발표

지난 7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를 방문해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사들의 사회 공헌을 지속해서 강조하자 여러 기업이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 계층의 지원책을 하나둘 내놓고 있다. 본 기사에 소개된 기업 외 다른 기업들도 지원책을 준비해 발표한다고 하니 관련 소식을 놓치지 말자. ​ ‘롯데카드’는 8월부터 6개월간 영세 가맹점주에게 개인 사업자 전용 카드인 ‘로카 머니 비즈니스 카드’ 이용액의 1%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카드 가맹점주 대상으로는 개인사업자 대상 플랫폼 ‘셀리Selly’를 통해 첫 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각종 마케팅 지원 도 1년간 실시한다. 매장 할인쿠폰 제작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게시를 통한 무료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할인쿠폰 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및 친환경 상품 유통, 지역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상공인의 마케팅도 돕는다.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 ‘띵크어스 & 얼스Think US & EARTH’를 통해 롯데 카드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을 지원하고, 입점수수료율 인하 및 띵크어스 상품 할인 전 비용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 ‘하나카드’도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한 상생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소상 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지원을 위한 매출 대금 조기 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매출대금을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지급하는 것으로,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금리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500억원규모의 신용 대출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연 소득 2,000만원 이하이며 연 매출 3 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1,000만 원까지를 고정금리 9.4%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하나카드의 하나페이 앱에서 소상공인 매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하나카드 SNS 채널 등에서 관련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나머지 지원 프로그램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실시된다.

 월간커피
사진  월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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