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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스토리
자유게시판

3월호부터 시작된 시리즈가 좋았다. 앞으로도 몇 달 계속된다니 열심히 봐야겠다. 3월호 - 이해가 커피를 맛있게 한다. 4월호 - 중미산 커피의 특성과 핸드드립 커피시장이 몇년새 갑자기 넓어지기 시작했고 내가 사는 동네에도 우후죽순 커피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대형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도 있고 개인이 하는 로스터리샵도 있고 조그만 커피집도 있다. 이렇게 많은 커피집들이 거의 개성이 없이 차이없고 획일적인 메뉴가 존재한다. 어디를 가나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카페모카,캬라멜마끼아또, 프라프치노 등등 저자는 커피 본연의 맛은 잊혀지고 달달,달콤,화려한 것이 커피 본연의 맛인양 인식되는 현실이 커피맛의 하향평준화를 이룬것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그런 것도 같다. 실제로 아는 사람의 이야기로 강릉에 커피여행을 갔던 어떤 사람이 보헤미안에 들러서는 캬라멜 마끼아또가 메뉴에 없다고 그냥 나왔다는 이야길 전해들은 적이 있다. 헐~~ 커피맛은 기술이 아니라 이해다. 그 커피의 가장 좋은 맛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각 나라 커피들의 감동적인 맛의 포인트를 찾아라. 핸드드립에서 고려할 점 1. 맛의 깨끗함., 깊고 풍부한 맛은 그 다음이다. 2. 원두에 대한 이해. 드립 테크닉보다 커피가 가진 맛에 추출조건을 맞춰라. 3. 드립을 잘 하려는 마음을 버려라. 4. 드립시 물줄기가 수직으로 들어가도록 하라. 핸드드립을 배우면서 그리고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면서 뜸들일 때 커피가 부풀어오르는 것을 보여주고, 추출을 하면서 얼마나 거품이 가운데 동그랗게 예쁘게 생기는가를 보며 즐거워했었는데 머리를 뭔가로 땅~ 하고 맞은 듯한 느낌이다. 드립테크닉보다 커피가 가진 맛에 추출조건을 맞춰라. 정말 맞는 말이다. 역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다도를 하는 것과 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커피를 정성들여 갈고 도구를 준비하고 물온도를 맞추고 최고의 맛을 찾아 드립을 해서 좋은 사람들과 나누어 마신다. 한 잔의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북이자 요리책이라고 생각해 달라는 이명재 대표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본인의 내공을 이렇게 공유하고자 펼쳐주시는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는 코스타리카 커피를 좋아한다. 이번호에 코스타리카 커피의 특성과 로스팅, 핸드드립에 대해 알려주셔서 반가웠다. 다음호에는 코스타리카 산지에 대한 기사도 나온다고 해서 기대된다. 월간커피를 만나면서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어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어디서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라인드리퍼세트 받고 싶어요.^^*